조폭 출신 유튜버 "억달이형"자택서 숨진 채 발견

출처-억달이형 인스타그램

 

구독자 12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억달이형(본명 김태우, 38)이 사망했다.

3일 경찰에 따르면 억달이형(본명 김태우,38)은 전날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

 

1984년생인 고인은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 남문파 출신이다.

 

조폭생활을 이어가다가 

개그맨 김형인이 제작한 웹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 및 유튜버로 전향했다.

 

웹드라마에서 연기에 소질을 보였다

 

고인은 지난달 지인을 폭행한 사건으로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.

 

당시 유투브에서 친한친구 폭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

 

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방송도 했었다

 

각별한 친구와 사소한 시비가 있었고 그 결과 다툼이 생겼다

 

자괴감이 정말 크다"며 "두 번 다시는 얼룩진 못난 모습 보여 드리지 않겠다고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하겠다

 제 오랜 친구에게 너무나 미안하다"고 강조했다.

 

그는 이 영상을 끝으로 활동이 없었다 

고인의 빈소는 오산장례문화원 302호에 마련됐다.

 

발인은 4일 오전 8시, 장지는 경기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다.

 

고인의 명복을 빕니다